토토로 파워
2005 5. 10
어디선가 2세 이하 영유아의 집중력은 30초 이상 지속될 수 없다는 얘길 들은 것 같은데, 오늘의 관찰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맞지 않다.
아직 두살도 채 되지 않은 조카가 벌써 30분도 넘게 꼼짝도 하지 않고 토토로를 보고 있으니까 말이다.
과연.
근데, 생각해보니 나 또한 얘의 등받이가 된 채, 10번도 넘게 본 이 영화를 또다시 30분째 보고 있다.
흠. 역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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