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<블루스 - 소울 오브 맨>
2004 5. 16
Mississippi John Hurt
painting by Rowland Salley © 2000
오늘, <블루스 - 소울 오브 맨>을 다시 보다.극장은 더 한가했고, 공기는 더 서늘했고, 영화는 더 뜨거웠다.
그리고...
젊은 나이에 실로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이한 블루스 맨 J.B. 르노아르에 대한 마지막 나레이션이 흐를 때, 극장 안은 죽은 듯 조용했다.
그건, 단지 극장 안에 있던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었을 게다.
그 나레이션은 이렇다.
"...그의 마지막 직업은 접시닦이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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